[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동화청과는 일상생활 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뿌리내리기 위한 주간 캠페인을 추진했다.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인 동화청과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생활 속의 ESG’를 주제로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화청과는 농산물 도매시장 구성원의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ESG 실천을 정착하기 위해 매년 ESG 주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ESG 주간 캠페인에서는 요일별 주제를 정해 △‘탄소중립의 날’에 동화청과 임직원 70명이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가입해 탄소배출 저감에 노력 △‘환경의 날’에 임직원과 중도매인이 함께 경매장 청소 활동을 하며 깨끗한 경매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위한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 강조 △‘경매사의 날’에 베스트 호창 경매사 선발 이벤트에서 선정된 경매사와 올해 경매사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한 직원에 대한 시상 △‘안전의 날’에 하역업무를 맡는 태현시스템 직원들과 안전 수칙 준수 결의와 지게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표지판 부착식,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 교육 △‘재활용의 날’에 사용하지 않는 의류·잡화를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관련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화청과는 지난해 도매시장법인의 특성을 살린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관한 공적과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아 본지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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