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공주시 시설채소연합회 함께 현장기술협력 MOU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동화청과는 지난 14일 공주시청에서 ‘공주시’, 그리고 ‘공주시 시설채소연합회’ 3자간 공주시에서 재배 생산하는 농산물 유통 확대 및 고품질 시설채소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 공주시 최원철 시장, 공주시 시설채소연합회 김종철회장 등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3개 기관은 향후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채소 공금을 위해 재배기술 경쟁력 강화 및 홍보 마케팅에 적극 지원 △동화청과는 소비자의 품질요구와 시장수요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참여농가 수익도모 △인적․물적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상호 협력하여 고품질 채소 생산 기술력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세 기관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여 경쟁력을 구축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공주시 시설채소의 상품성과 수취가 제고를 위해 정보제공 및 산지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농가의 소득증대와 공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 시설채소연합회는 총 961농가회원으로 구성되어 오이, 호박, 고추 등 31종 작목을 재배하며, 그중 동화청과와 거래하는 농가는 지난해 연간 14억 원의 거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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