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동화청과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양평군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출하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판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지난달 28일 가락시장을 방문해 부추 경매를 살펴봤다. 양평영농법인은 29년간 동화청과에 독점출하하며 지난해 117억 원가량의 실적을 쌓았다. 이날 참관에는 전진선 군수, 성기석 양평 양동농협 조합장, 권성춘 양평영농법인 대표와 조합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평군 관계자들은 경매를 둘러보고 양평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화청과는 전 군수에게 명예 경매사 자격증을 수여하며 양평군의 고품질 농산물 출하에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전 군수는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양평 부추의 브랜드화에 이바지한 점을 치하했다.
전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도 양평 부추를 위해 노력해주는 동화청과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홍 대표는 “양평 부추가 명성에 걸맞은 상품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화청과는 지난해 양평부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축제지원금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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