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동화청과는 서춘천농협과 연합행사를 진행해 산지와 유통인의 화합을 다졌다.
동화청과는 지난 27일 강원 춘천에서 서춘천농협과 함께 ‘서춘천·동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와 임직원, 김용종 서춘천농협 조합장과 홍순우 생산산자연합회장 등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동화청과가 서춘천농협 농업인을 대상으로 산지 교육을 진행하며 화합의 날을 지정해 매년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결과다.
이날 서춘천농협의 농업인들은 농산물 물류 효율화와 농업인 실익 증진 등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하며 홍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 대표 역시 서춘천농협의 우수농가와 직원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고품질 농산물 출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농업인들에게 기념 장바구니가 전달됐으며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과 유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 조합장은 “항상 농가와 소통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지원해주니 큰 힘이 된다”며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 대표는 “농업인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더 많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