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 성주 참외 ‘품질 강화제’ 지원

•  우정수 기자
 
•  승인 2024.08.16 16:54
 
•  호수 3610
 
•  6면

 

한마음 작목반에 전달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동화청과가 출하자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성주 참외 재배 농가에 ‘과일 품질 강화제’를 지원했다.

동화청과에 따르면 과일 품질 강화제는 참외 착색 촉진과 당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동화청과는 지난 12일 성주군 한마음 작목반에 이 같은 과일 품질 강화제를 전달했다. 성주 한마음 작목반은 11년 동안 동화청과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금까지 약 20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동화청과에 출하했다.

동화청과는 이번 사업이 생산자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출하하는데 사용하는 비용 부담을 감소시키는 한편,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환경 조성을 통해 동화청과와 성주 한마음 작목반 간 상생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일 품질 강화제를 지원 받은 성주 한마음 작목반의 이민노 회장은 “동화청과의 지원으로 성주 참외 품질을 더 높일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고 품질 좋은 참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성주 참외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성주 참외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지 지원에 더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