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동화청과와 구리청과가 8월 22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왼쪽 네번째)와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오른쪽 다섯번째)가 상생 의지를 담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화청과 제공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인 동화청과가 구리청과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 농산물 판로를 개척해 농가 수취 가격을 높이는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공동 산지 개발 및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유통 선진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 방안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동화청과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공급과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지방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8월 22일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는 “동화청과의 우수한 네트워크 능력과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구리청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구리청과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지역경제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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