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매시장 종사자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품을 전달했다.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등 가락지회 도매법인은 지난 9일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서울농수산시장관리㈜를 방문, 추석 명절 격려품을 전달했다. 가락지회에서 마련한 격려품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강서농산물도매시장·양곡도매시장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가락지회는 도매시장에서 근무하는 미화원과 교통질서요원 등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자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격려품을 지원하고 있다.
권기태 서울농수산시장관리 대표이사는 “도매시장 종사자는 물론 이용 고객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매시장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는 가락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권장희 가락지회장(서울청과 대표)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도매시장에 배려 문화가 자리 잡고 모든 유통인, 종사자의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락지회는 매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산지 출하자 자녀 대상 장학사업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 제철 과일 공급사업 △소외계층 대상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도매시장 화재 상인 피해복구 성금 전달, 강원 경북 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 지역사회 결식아동 복지 지원, 폭우 피해 농가 수해복구 지원 등 꾸준한 기부와 후원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