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동화청과가 동청주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제값받기 교육을 진행했다. 동화청과가 동청주농협 조합원과 구룡천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제값받기 교육과 경매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최근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정선 동청주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김광호 구룡천 작목반 회장, 남일현 청주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동화청과는 이들을 대상으로 △양채 경매사의 제값받기 교육 △경매 현장 참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양채를 담당하는 구태호 동화청과 경매사는 이날 시장동향과 선별방법, 시장 내 인기상품 만들기 노하우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동청주농협 조합원들은 양채 경매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경매사들로부터 출하 핵심 기준과 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이날 도정선 동청주농협 조합장은 “농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동화청과 경매사들이 힘 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한 동청주농협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라며 “더욱 공정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동화청과는 앞으로도 농산물 산지를 대상으로 경매사를 통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어가며 농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유통환경 조성에 힘 쓸 계획이다.
우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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