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동화청과는 지난 18일 중도매인들과 경기 양평 ‘제6회 양평부추축제’를 찾아 축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 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과 유통 관계자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화청과의 부추축제 참여는 올해로 여섯 번째로, 꾸준히 현장을 찾아 생산 농가와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채소본부장 배성호 상무를 비롯한 경매사와 부추 중도매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인들과 교류하며 상생의 뜻을 나눴다.
또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지역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장려금’을 지원해 산지와 도매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진정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동화청과 관계자들은 양평부추축제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단체 티셔츠를 착용해 일체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부추 출하주들에게 동화청과 홍보용품(여행용 세트 200개)을 직접 전달해 현장 홍보와 생산 농가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갔다.
가귀현 동화청과 경매사는 “부추 담당으로서 산지와 시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동화청과와 양평의 가족 같은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호 대표이사는 “지역 농가와의 신뢰와 교류는 도매시장법인의 가장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이번 양평부추축제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산지 축제, 작목반 행사, 출하농가 간담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진정한 유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청과는 이날 참석한 출하주와 중도매인, 경매사의 인터뷰와 체험 현장을 담은 리포트형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채널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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