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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최고값 받으려면 이렇게"…동화청과, 청년농에 유통·출하역량 강화 교육

  • 2026-05-19 오전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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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서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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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최고값 받으려면 이렇게"…동화청과, 청년농에 유통·출하역량 강화 교육
입력 : 2026-05-19 14:50
‘청년농 유통·출하 역량 강화 교육(1기)' 2주차 현장교육
현직 경매사와 연결해 품질·선별 요령 공유 
4. 임영빈 경매사(딸기) 교육 (2)
 14일 서울 가락시장 동화청과가 주최한 ‘청년농 유통·출하 역량 강화 교육(1기)’ 2주차 현장 실무 교육에서 청년농민과 경매사가 딸기 품질·선별·포장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동화청과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는 14일 ‘청년농 유통·출하 역량 강화 교육(1기)’ 2주차 현장 실무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동화청과는 청년농민의 도매시장 진입을 돕고 안정적인 출하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 교육을 기획·운영 중이다. 

2주차 현장 실무 교육에선 품목별 담당 경매사를 교육생 10명과 연결해 노하우를 전수하도록 했다. 동화청과 채소(고추·오이)팀과 과일(딸기·토마토)팀 소속 경매사 5명은 '제값 받는 도매시장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현장에서 청년농 홍예지씨는 본인이 직접 재배한 딸기를 현장에 가져와 경매사에게 상품성을 점검받았다. 딸기 담당 경매사는 품질·선별 상태를 짚고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화 요령을 조언했다. 

교육생들은 가락시장을 돌며 농산물 반입·경매·낙찰 과정을 살폈다. 특히 야간에서 새벽까지 이어지는 경매를 참관하며 가격이 정해지는 과정을 확인했다.

동화청과는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가락시장 인근 숙소도 지원했다. 임영빈 경매사는 “도매시장에 출하한 딸기 등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 위해선 균일한 선별과 철저한 예냉 관리로 첫인상을 좋게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청년농이 시장 출하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감자를 재배하는 청년농 김남두씨는 “실무 교육을 통해 상품 균일도와 출하 전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향후 동화청과로 믿고 출하하겠다"고 말했다. 

5월 한 달 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는 교육은 21일 3주차 교육을 이어간다. 3주차엔 중도매인이 직접 전하는 거래처별 납품 기준과 실전 민원 사례를 공유한다. 대형마트 상품기획자(MD)가 진행하는 소비처 현장 견학도 이뤄진다. 

서효상 기자

 


 

출처 : 농민신문(서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