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계욱 기자
- 승인 2026.10.23 09:29
2026-10-23 오후 4:23:00출처 : 농업인신문(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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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주)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가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체험 행사를 펼쳤다.
대아청과는 지난 17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쿠킹스튜디오에서 가족 참여형 김장 체험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 김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총 24가족(73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김장 문화와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가족과 함께 김치를 만들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김치에 얽힌 추억을 담아 직접 그린 그림일기로 사연을 받아 참가자를 선정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모집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전통식품명인 이하연 명인이 강사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명인의 시연에 따라 배추김치와 총각무 깍두기를 직접 만들었으며 채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김치 제조의 전 과정을 손수 체험했다.
김치 담그기 체험 이후에는 ‘농산물 모의경매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은 도매시장의 중도매인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경매 방식을 체험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산물 유통 및 가격 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참가 어린이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일기도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김치가 없으면 못 사는 초등학생’이라고 소개한 허세연 어린이는 가족이 함께 만든 김치를 맛보고 싶다는 기대를 유쾌한 그림으로 표현했다. 또한 박지후 어린이는 매운 김치 대신 직접 만든 ‘어린이 김치’를 먹어보고 싶다는 소망과 함께 김장 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그려 제출했다.
대아청과는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 김치교실을 운영하며 우리 김치와 전통 김장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해 왔다. 올해는 기존 배추김치 외에 총각무 깍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가해 체험 영역을 다변화했다.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는 “앞으로도 참가 연령과 체험 품목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가족이 우리 김치와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농업인신문(위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