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수 기자
- 승인 2026.03.20 18:49
2026-03-20 오전 9:42:00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대아청과와 호반건설그룹 계열사인 호반프라퍼티가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 지원에 나섰다.
대아청과와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17일 용인 소재 세계로마트 동천점에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와 김동남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 및 김윤혜 경영총괄사장, 양연주 세계로마트 회장,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달코미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이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월동 양배추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양배추 공급량이 증가해 3월 19일 기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세(8kg, 상품)가 4581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올해와 다르게 생산량 감소로 가격 강세였던 지난해 동기 대비 65.9% 낮은 금액이다.
이에 대아청과와 호반프라퍼티는 제주 한림농협을 통해 양배추 1만 통을 세계로마트에 공급했고, 세계로마트는 수도권 14개 지점에서 이 양배추를 공급가 대비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해 월동 양배추 소비 확대를 뒷받침 했다. 이번 양배추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사)희망나눔마켓에 전달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도 활용하게 된다.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은 “최근 양배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대아청과와 호반그룹, 세계로마트가 적극 나서준 데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제주 양배추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산지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우정수 기자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우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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