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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가락시장 농산물 수급 양호···도매시세 급등락 없이 ‘안정세’

  • 2025-10-02 오후 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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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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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추석 대목’ 가락시장 농산물 수급 양호···도매시세 급등락 없이 ‘안정세’

  •  이두현 기자
  •  
  •  승인 2025.10.02 16:53
  •  
  •  호수 3718
  •  
  •  5면
 

일평균 8700톤 농산물 출하
청과부류 거래액 1500억 상회

[한국농어민신문 이두현 기자] 

추석 연휴 직전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은 명절 성수품 외 오이·가지·깻잎 등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품목들의 출하도 원활히 이어지며 도매시세 급등락 없이 안정세를 유지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열흘간(9월 22일~10월 1일) 가락시장에는 평년보다 30% 가까이 많은 일평균 8700여 톤의 농산물이 출하됐다. 이 기간 청과부류의 전체 거래액은 1500억원을 넘어섰지만, 반입량을 고려한 평균 시세는 톤당 262만원으로 평년 수준이었다. 김동진 한국청과 상무는 “대부분 품목의 수급이 원활해 산지나 소비지에 문제를 끼칠만한 과도한 가격 급등락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채소 부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오이는 하루 평균 297톤이 반입돼 평년보다 10%가량 물량이 늘었다. 그 결과 백다다기(50개, 상품) 평균 도매가격은 3만9180원으로 평년(3만9637원)보다 소폭 하락한 시세를 형성했다. 같은 기간 가지(8kg, 상품)는 평균 반입량(87톤)과 도매가격(2만2110원)이 평년 수준에서 균형을 맞췄다.

평년 대비 반입량이 감소한 품목들도 있었으나 우려할 수준의 가격 상승은 없었다. 깻잎은 하루 평균 출하량이 42톤으로 평년보다 3톤 감소했다. 이에 평균 도매가격(100속, 상품)은 4만2484원으로 평년 3만9000원대보다 약간 상승했지만 수급 불안을 야기할 정도는 아니었다.

가을에 접어들며 감귤 출하도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아직 반입량이 5% 정도 낮았다. 이에 하우스감귤(3kg, 상품) 평균 도매가격은 2만2178원으로 평년보다 강세를 보였다.

김동진 상무는 “추석 대목장을 지내고 가락시장이 휴업한 직후 중도매인이 그간 소진한 물량을 채우기 위해 상품을 확보하며 하루이틀 정도는 일시적으로 시세가 급등할 수 있다. 다만 매년 추석 명절 이후 열흘에서 2주 정도는 일반적으로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지 않으므로 시세는 금세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현 기자

출처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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