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종필 기자
- 승인 2025.07.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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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농축수산물을 사겠다는 소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은‘여름철 주요 과일·과채류 소비행태 및 2025년 구매 의향 조사’보고서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요 사용처로‘농축수산물 구매’(34%)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생필품 구매’(30.5%),‘외식’(26.2%)이 뒤를 이었다.
의료 서비스 이용에 소비쿠폰을 쓰겠다는 응답은 3.5%였고 가전제품 구매와 교육비에 사용한다는 답변은 각각 2%대였다.
‘농축수산물을 사겠다’ 는 소비자 중에서 축산물을 사겠다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고, 농산물은 45.1%로 집계됐다.
‘외식하겠다’ 는 소비자 중에서는 한식집을 찾겠다는 비율이 50.5%로 가장 높았고, 한우구이 전문점(16.8%), 일식 음식점(12.6%), 양식 음식점(11.1%) 등 순이었다. 응답자 중 54.5%는 소비쿠폰을 받으면 국산 과일·과채류 구매를 늘리겠다고 답했다. 과일·과채류 구매 예상 증가율은 대부분 20% 이하로 조사됐다.
농경연은 보고서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농축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며 “앞으로 주요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 시 소비쿠폰을 이용한 방안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