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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 ‘봄감자 산지 사랑’ 눈길

  • 2026-04-21 오후 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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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서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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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 ‘봄감자 산지 사랑’ 눈길
입력 : 2026-04-21 15:05
대표 등, ‘제16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찾아 
농민 만나 소비트렌드·유통 확대 전략 모색 
올해 감자 취급액 55억~60억원 예상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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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북 김제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개막식에서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왼쪽 세번째) 등이 개막 축하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서 있다. 중앙청과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대표 이원석)가 감자 대표 주산지인 전북 김제지역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중앙청과에 따르면 18일 이원석 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은 ‘제16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19일까지 이틀간 전북 김제시 광활면 일원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중앙청과 관계자들은 시설봄감자 주산지인 이 지역 농가들을  만나 소비트렌드를 전달하고 ‘광활 햇시설봄감자’의 수도권 유통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최근 가락시장에서 광활 햇시설봄감자의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중앙청과는 지난해 광활농협이 출하한 햇시설봄감자 1840t(44억원)을 취급했다. 가락시장 전체 봄감자 거래량의 16%에 달한다.  

올해는 감자 시세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취급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청과 관계자는 “올들어 4월 중순 기준 광활 햇시설봄감자 602t(21억원)을 취급했고, 소비지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연간 취급액은 55억~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청과는 ‘단오’ ‘통일’ 등 시장 수요에 따른 우수 감자 신품종도 산지에 적극적으로 보급 중이다. 중도매인 수요 변화를 반영한 감자 선별 기준과 출하 등급 교육도 병행한다. 

이 대표는 “산지와 소비지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 바로 도매시장법인의 핵심 역할”이라면서 “산지의 우수한 농산물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산지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는 봄감자 수확시기에 맞춰 매년 열리는 지역축제로 전국 단위의 농산물 홍보 행사로도 자리매김했다. 

임영용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추진위원장(광활농협 조합장)은 “1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온 이 축제를 통해 광활 햇감자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려왔다”며 “축제를 통해 쌓인 신뢰가 광활 햇감자의 브랜드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효상 기자

 


 

출처 농민신문(서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