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관련기사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3단계 본궤도···채소1동·수산동 실시설계 착수

  • 2026-04-30 오후 4:13:00
  • 30

출처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874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3단계 본궤도···채소1동·수산동 실시설계 착수

  •  이두현 기자
  •  승인 2026.04.30 19:08

[한국농어민신문 이두현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채소1동과 수산동 실시설계를 진행하며 시설현대화 3단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각 동의 조감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채소1동과 수산동 실시설계를 진행하며 시설현대화 3단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각 동의 조감도.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3단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3단계 사업 대상인 도매권 2공구(채소1동, 수산동)의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서울시공사가 추진하는 시설현대화 3단계 사업은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으며 최근 기획예산처와의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됐다. 서울시공사는 채소1동과 수산동의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올해 12월 공사를 발주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설현대화 3단계 사업은 도매권 2공구인 채소1동과 수산동이 함께 진행된다. 채소1동은 연면적 8만6349㎡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되며 농산물 반입에서 경매, 배송, 반출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물류 처리 속도와 비용을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산동은 연면적 6만3977㎡에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된다. 수산동은 제빙 시설과 해수 공급 시스템을 갖추고 냉장, 냉동 인프라를 강화해 수산물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유통될 수 있도록 구축한다.

서울시공사는 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물류 동선 개선과 상품화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최종적으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총사업비는 1조2769억원으로 확대됐으며, 3단계 사업비 역시 기존 3124억원에서 4826억원으로 증액됐다. 사업비 증액을 결정한 주요 요인은 △정온 시설 및 복층 구조 적용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 확대 △법정경비 강화 등이다.

서울시공사 관계자는 “총사업비 조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설현대화 3단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5단계 순환 재건축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2016년 소매권 1단계 사업으로 서울시공사 업무동과 가락몰이 완공됐으며, 도매권 1공구인 채소2동이 2024년 건립됐다. 이번 3단계 사업을 거쳐 2030년 도매권 3공구인 과일동, 2031년 4공구인 공동배송장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두현 기자



출처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