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두현 기자
- 승인 2026.07.10 19:06
2026-07-10 오전 10:40:00
[한국농어민신문 이두현 기자]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수도권 주요 공영도매시장이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 각 도매시장 개설자는 휴업 전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출하자, 소비자의 불편 최소화에 힘쓸 방침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청과부류 중 채소류는 7월 30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문을 닫았다가 8월 2일 저녁에 경매를 재개한다. 과일류는 7월 31일 아침 경매를 마지막으로 휴장에 들어가 8월 3일 새벽부터 다시 거래를 시작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의 경우 선어와 패류부류는 7월 31일 아침 경매 후 휴장해 8월 2일 저녁 경매를 진행하며, 건어부류는 이보다 이른 7월 28일 아침에 경매를 마감하고 8월 3일 새벽에 다시 문을 연다.
강서시장의 경매제 채소류는 7월 23일 저녁 경매 후 휴장해 26일 저녁에 경매를 재개하며, 과일류는 7월 24일 아침 경매 이후 멈췄다가 27일 새벽부터 다시 거래가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는 7월 25일 하루를 쉰다.
아울러 양곡도매시장은 7월 31일 18시까지 거래를 진행한 뒤 휴장했다가 8월 3일 7시에 다시 문을 연다.
구리농수산물공사도 하계 휴업 일정을 확정했다. 구리시장의 채소·과일 등 청과부류와 수산부류는 7월 30일 저녁 경매 이후 휴장에 돌입한 뒤 8월 2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거래를 재개한다. 다만 품목 특성을 고려해 건어부류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휴장한 후 8월 3일 3시부터 거래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하계 휴업 기간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는 중단되지만, 중도매인들의 영업 여부는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각 도매시장 개설자는 휴업 전후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공사 관계자는 “도매시장 하계 휴업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과 함께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구리공사 사장 역시 “이번 하계 휴업은 유통인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했으며 휴업 전후로 농수산물 수급 안정과 물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도매법인 및 유통인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출하자와 소비자 모두의 불편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두현 기자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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