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오 기자
- 승인 2026.10.14 17:59
2026-10-14 오후 3:07:00출처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기사원문보기 :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715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서울청과 경매장에 물류운반장비 안전수칙 준수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서울청과 제공]](https://www.aflnews.co.kr/news/photo/202610/329715_191234_5031.png)
서울청과(대표 권장희)는 지난 12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물류기기 안전사고를 막고 안전한 유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운행 캠페인과 시설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청과에 따르면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매일 약 4000대의 물류장비를 운행하고 있다. 좁은 공간에 수많은 장비가 집중돼 운전자의 부주의나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운행 질서 확립이 시급하다.
이에 서울청과는 중도매인과 하역노조를 대상으로 연 4회에 걸쳐 전단지 배포 등 안전운행 캠페인을 펼치며 장비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경매장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어 유통인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과일·채소 경매장에 물류운반장비 질서 안전 요원을 각각 1명씩 배치해 현장 운행 질서를 바로잡는 중이다.
물류장비 자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 중이다. 2024년부터 하역노조 소속 지게차와 전동차 등 약 90대를 대상으로 매년 안전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운행 중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자 전 장비에 후방표시등을 장착했다.
아울러 지난해 채소경매장과 채소2동에 속도제한 표지판을 설치한 데 이어 열화상 카메라를 동원해 충전장치 주변 화재 위험 요소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휴장일 배터리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과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채소경매장 내 3곳에 차단기 타이머를 추가 설치했다.
권장희 대표이사는 “시장 내 물류기기 운행 대수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기본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유통인과 농업인, 소비자가 모두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