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오전 10:52:00
중앙청과-강릉농산물도매시장,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위해 ‘맞손’
입력 : 2025-07-17 15:00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대표 이원석)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원 강릉농산물도매시장(대표 원의식)과 손을 잡았다.
중앙청과는 15일 강릉농산물도매시장과 강원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강원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강원지역 생산자들의 원활한 농산물 출하를 지원한다. 중앙청과는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위탁판매를 전담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온라인 상에서 생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은 “협약은 단순한 유통 협력을 넘어 지방도매시장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판로를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강릉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석 대표는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지 유통 효율화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온라인도매시장 기반의 유통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의식 대표도 “위축된 지방도매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