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수 기자
- 승인 2025.07.15 19:20
- 호수 3698
- 7면
2025-07-15 오전 11:49:00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여름철 무·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총 7만2000톤 규모의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생산·유통 현장의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무·배추 가격을 보장해 주는 대신 수급 조절 의무를 부여하는 민간 협력 수급 안정 사업으로, 산지유통인(산지유통법인)에 대한 부분은 aT에서 담당하고 있다. 가격 보전을 위한 사업비는 시장 수급과 가격 상황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된다.
aT에 따르면 올해는 무 3만톤, 배추 4만2000톤을 대상으로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는 배추는 당초 계획보다 7000톤을 늘려 수급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기상이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무·배추 가격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한 기반을 사전에 마련하겠다는 게 aT의 방침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무·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유통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급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