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오전 10:40:00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 가동
입력 : 2025-06-29 09:00

정부가 농식품 수급안정과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TF는 ▲농산물 ▲축산물 ▲식품·외식 등 3개 분과와 각 분과 내 수급안정소분과·유통구조개선소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별 활동을 통해 농식품 수급·가격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동시에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물가안정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은 만큼 농축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해 품목별 수급 상황과 위험 요인 등을 사전 점검하고 월별 수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통구조에 경쟁 제한적 요소 등 불합리한 사례가 있는지 살피고 합리적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가공식품 유통과 관련해 시장을 왜곡하거나 불합리한 관행이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TF 단장을 맡은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제도적·행정적 차원의 개선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활용 기술과 데이터 기반 유통관리, 직거래·산지 유통 활성화, 가격 투명성 강화 등 미래지향적인 유통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