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두현 기자
- 승인 2025.05.06 09:00
- 호수 4167
- 5면
2025-05-06 오후 4:19:00출처 : 농수축산신문 (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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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최초로 약용작물이 상장됨에 따라 국내 한약재의 판로 다변화와 함께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최근 △참당귀 △맥문동 △구기자 △작약 △천궁 △황기 △갈근 △산수유 △오미자 △헛개나무 등 약용작물 10개 품목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됨을 알렸다.
대구공사는 1982년부터 운영된 대구한약재도매시장을 기반으로 약용작물의 온라인 거래를 추진, 최근 몇 년간 거래 물량이 정체 중인 한약재도매시장의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약용작물 온라인도매시장 상장을 위해 대구공사는 한약재도매시장의 유통 특성과 온라인 거래 적합성 등을 사전에 조사했으며 10개 품목을 등급화·표준화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비대면 거래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구공사는 약용작물이 대부분의 도매시장에서 취급하지 않는 특수부류로 취급 유통인이 적고 부피가 작으며 중량도 가벼워 보관·운송이 편리한 만큼 대구 지역만의 경쟁력 있는 특수품목으로 강점을 지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다양한 약용작물이 식품과 화장품 원료 등으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약용작물을 원하는 한방업체·식품업체·약업사 등이 온라인도매시장에 구매자 등록 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상덕 대구공사 사장은 “이번 온라인도매시장 약용작물 상장으로 새로운 판로 확대를 통한 한약재도매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거래 현황을 꾸준히 살펴 품목 확대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43년간 이어온 한약재도매시장을 100년 도매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