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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저장무, 지난해보다 33% 감소

  • 2025-04-18 오전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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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서효상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nongmin.com/article/2025041650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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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저장무, 지난해보다 33% 감소
입력 : 2025-04-18 00:00
높은 가격에 출하 늘며 저장량↓ 
6월초 봄무 출하땐 값안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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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지 대아청과 경매사가 경남 창녕의 한 저온창고에 저장된 겨울무 품위를 살펴보고 있다. 대아청과

겨울무 저장량이 전년·평년 대비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생육기 작황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여파다. 봄무 출하가 본격화되는 6월초까지 무값이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15일 ‘2025년산 저장무 전수조사 결과’를 내놨다. 조사는 3월17일∼4월11일 겨울무를 저장한 산지출하주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겨울무 저장량은 3만4800t으로 지난해 이맘때(5만2000t)와 견줘 33.1% 적었다. 최근 5개년 평균(5만4578t)과 비교해선 36.2% 감소했다(본지 4월14일자 6면 보도).

대아청과 관계자는 “겨울무 재배면적·단수 감소에 따라 생산량이 줄어들자 경락값이 높게 유지됐고, 그로 인해 시장 출하비중이 높아지면서 저장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시세는 평년 대비 강세를 형성하다 6월초 봄무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점차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아청과는 저장무 분산출하를 당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4월 엽근채소 관측’을 보면 올해 시설봄무 재배면적(29㏊)이 전년보다 37.7%, 노지봄무 재배의향면적(918㏊)은 12.8% 증가한 것으로 파악돼서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봄무 출하가 시작될 때까지 저장무 출하시기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매주 저장무 산지 반출량을 조사해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아청과는 2011년 저장배추에 이어 2012년 저장무 전수조사를 개시한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조사는 출하량 변동폭을 줄여 가격지지와 수급안정에 이바지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효상 기자





출처 농민신문(서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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