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관련기사

구리도매시장, 오는 3·4월 임시 휴업일 확정

  • 2026-02-19 오후 3:59:00
  • 76

출처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기사원문보기 :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748

 



농수축산신문

구리도매시장, 오는 3·4월 임시 휴업일 확정

  •  김진오 기자
  •  
  •  승인 2026.02.19 18:45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심의 거쳐 최종 결정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경기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6년 제1회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오는 3월 7일과 4월 4일 임시휴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임시 휴업일에 경매는 실시하지 않지만 정가·수의매매, 제3자 판매는 가능하며 정부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물품 반입도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이번 임시 휴업일 운영이 시장 내 근로자 고령화와 장기간 야간근로에 따른 인력 수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락시장 휴업에 따른 유통 물량 흐름 변화와 시장 운영 불안정성을 고려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하역업체 등 유통인들은 2023년 11월부터 가락시장 시범 휴업일에 동참할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하지만 공사는 가락시장 임시 휴업 추진 결과를 지켜본 후 도입하자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최근 정부가 주 4.5일제 단계적 시행을 발표하자 중도매인과 하역업체 대표는 지난해 10월 가락시장에 맞춰 임시 휴업 시행 의지를 공사에 통보했다. 이에 공사는 출하자, 구매자, 개설자 간 사전 협의 등 도매시장 휴업일 지정을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휴업일로 인해 산지 출하시기 생산량 조절 곤란, 판로 축소와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그간 가락시장에서 추진한 임시 휴업 시범 운영 결과 유통 물량 변화나 가격 급락 등에 큰 영향이 없었고 가락시장과 구리도매시장 출하선이 거의 같아 임시 휴업일에 대한 출하자들의 인식이 확산돼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사장은 “구리도매시장 2000여 유통인의 건의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도매시장 인력 수급 문제를 고려할 때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유통인의 사기 진작과 신뢰 회복, 도매기능의 안정적 유지, 출하지와 도매시장 간 상생을 위해 전향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출하자들에게 임시휴업일을 감안해 농산물 출하시기를 조절해 출하하거나 정가·수의매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매법인과 함께 출하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산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기사원문보기 :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