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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트렌드 ‘소량구매 확산’·‘접근·편의성 중시’·‘AI 활용 마케팅 효율화’ 주목

  • 2024-12-03 오후 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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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수축산신문 (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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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내년 트렌드 ‘소량구매 확산’·‘접근·편의성 중시’·‘AI 활용 마케팅 효율화’ 주목

  •  박유신 기자
  •  
  •  승인 2024.12.03 20:01
  •  
  •  호수 4145
  •  
  •  1면
 

2025 농식품 유통전망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불황형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른 소량 구매 확산’, ‘1~2인 가구 증가호 인한 접근성과 편의성 중시 경향’,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성 개선과 마케팅 효율화’ 등 최근 급변하는 농식품 유통·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농수축산신문·더바이어·한국식품유통학회 주관으로 ‘2025 농식품 유통전망’이 개최됐다.

이날 농식품 유통전망에서는 각계를 대표하는 6명의 전문가들이 올 한해 농식품 유통시장에서 나타난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향후 시장을 전망해 주목받았다.

 

 

강원민 마켓링크 상무는 “올해 상반기 전체 식품시장 규모는 30조725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상승하면서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지출 절감 기조 속에서도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 갔다”며 온·오프라인 가공식품 매출 트렌드로 △휴일수 증가에 따른 내방객 증가 △고물가 속 집밥 수요 증대 △소량구매 증가 △이른 더위로 계절 가전 판매 증가 △즉석·가공식품 소비 증가세 지속 △음식배달 서비스 분야 성장 등을 꼽았다.

특히 강 상무는 “월별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불황형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꼭 필요한 상품만 소량 구매하고 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요노(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쇼핑시장의 성장세도 점쳐졌다.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은 “2021년 처음으로 200조 원을 넘어선 온라인 쇼핑시장은 올해 260조1620억 원을 기록하고 2026년에는 300조 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농식품 온라인 쇼핑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의 다양성, 품질, 배송·서비스 등의 편의성, 가격, 브랜드 이미지 등 고객의 선택 기준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비자의 의식 변화가 반드시 소비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 보다 세밀한 판매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진현정 중앙대 교수는 친환경·저탄소 식품 소비 변화를 예로 들며 “경제성장,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 등으로 친환경 식품 시장의 성장이 기대됐지만 정작 지난 10년간 친환경 식품의 구입경험률은 변화가 없었다”며 “따라서 소비자들이 친환경 식품의 이점과 환경의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노력과 함께 유통 채널 다양화를 통한 접근성 제고에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농식품 유통·소비 트렌드 변화에 정부도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남현중 농식품부 유통정책과 서기관은 이날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유통비용과 유통경로의 변화에 대응해 농산물 유통경로를 다양화해 경쟁을 촉진시키고 유통단계별 비효율적 요소를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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