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2 오후 4:14:00출처 : 농민신문(서효상 기자)

7~9월 ‘가락시장 배추 경매’ 22시 시작
입력 : 2026-06-22 00:00

7월1일부터 석달간 서울 가락시장 배추 경매가 오후 10시에 시작된다. 기존보다 1시간 빨라지는 것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8일 여름철 배추 경매 시각을 한시적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경매장 내 대기 시간을 줄여 배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출하한 배추가 통상 오전 10시부터 가락시장에 도착해 오후 7∼8시까지 차례대로 경매장에 내려진다. 하차된 배추는 오후 11시까지 대기했다가 경매에 부쳐진다.
서울시공사는 경매를 1시간 일찍 시작해 신선도 하락을 최대한 막겠다는 구상이다. 바뀐 경매시각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만 적용된다.
강민규 서울시공사 유통본부장은 “여름철엔 고온으로 배추 품질 저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경매장 내 대기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자 했다”며 “출하자 단체,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조합 등 시장 내 유통주체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농산물 유통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효상 기자
출처 : 농민신문(서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