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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째 이어온 나눔···가락지회 4개 도매법인, 복지시설에 후원금·농산물 전달

  • 2026-01-23 오전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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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농어민신문(우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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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째 이어온 나눔···가락지회 4개 도매법인, 복지시설에 후원금·농산물 전달

  •  우정수 기자
  •  승인 2026.01.23 20:00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지난 21일 가락시장 동화청과에서 가락종합복지관 관계자와 도매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1일 가락시장 동화청과에서 가락종합복지관 관계자와 도매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소속 도매법인들이 최근 복지시설에 후원금 8000만원과 함께 복지관 식당에서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농산물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도매시장법인협회에 따르면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등 가락시회 소속 4개 도매법인들은 지난 2005년, 가락시장 인근의 ‘가락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후원을 시작한 후 올해까지 20여 년 동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노인복지를 위한 경로식당 무료배식 식재료로 3억24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했고, 이와 별도로 2012년부터 아동청소년복지를 위해 97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총 4억2100만원의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하며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4개 도매법인이 매달 순차적으로 복지관 경로식당에 후원하는 신선 농산물은 어르신들의 무료 중식을 위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으로 배달하는 밑반찬과 농산물 꾸러미로도 활용되고 있다.

아동청소년복지 후원금의 경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수제간식 및 영양제·보양식 지원, 진로체험 및 현장학습 지원, 1대1 멘토링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21일, 보다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진행한 간담회에서 권오형 가락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 발생 시기에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후원해 준 가락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발생을 기점으로 기부나 후원이 줄어 어려운 상황인데, 가락지회 도매법인들이 20여 년째 지속적인 도움을 줘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성호 가락지회장(동화청과 대표)은 “후원금 규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속성이라 생각해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올해도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신적·물질적 도움이 필요한 시기의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도매법인들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락지회 도매법인들은 복지관 후원 외에도 인근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생계비 지원과 경로잔치 후원, 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정수 기자



출처 한국농어민신문(우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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