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오 기자
- 승인 2026.01.29 17:54
2026-01-29 오후 2:26:00출처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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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가 올해를 청년농·출하주와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해로 삼고 첫 농업인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동화청과는 지난 28일 충남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희영) 농업회관에서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인 도매시장 활용 전략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요청에 따라 새해 영농설계를 앞둔 농업인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실무 중심 강의로 준비된 교육에는 공주 채소류 재배농가와 청년농, 귀농인 등 다양한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진규 동화청과 부사장의 ‘도매시장 유통 구조와 활용 전략’과 신윤섭 경매사의 ‘오이 품목 중심의 출하 전략’ 강의를 통해 출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했다.
특히 동화청과는 자사에서 가락시장 경매 현장을 직접 촬영해 만든 ‘경매사 브이로그(오이편)’ 영상을 활용해 지역별 선별 오이를 비교하며 품질 요소와 산지별 특성을 교육했다. 아울러 오이 특·상·하품 샘플을 직접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품질에 따른 차이를 체감하도록 했다.
김희영 소장은 “도매시장은 농업인 판로와 직결되는 만큼 이런 실무 교육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해 동화청과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규 부사장은 “도매시장은 수취 거부 없이 거래가 이뤄지고 경매 다음 날 바로 정산·입금되는 안정적인 유통구조”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청과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과정’과 ‘스마트 온실 과정’ 등 품목별·현장 중심 실무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