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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전 과정의 데이터화로 농산물 수급 불안정 해소한다

  • 2024-09-30 오후 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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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수축산신문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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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유통 전 과정의 데이터화로 농산물 수급 불안정 해소한다

  •  박세준 기자
  •  
  •  승인 2024.09.30 18:2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농산물 유통 과정의 정보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송품장 도입을 통한 유통정보 수집 확대농축수산물 표준코드 개선을 통한 실효성 제고정보 연계성과 개방도 확대 등이 제안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개최한 데이터·AI 기반 사회 현안 해결 세미나에 참석해 데이터 기반의 농산물 수급·가격 불안정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aT의 발표자로 나선 김종빈 aT 도매시장부 과장은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인한 가격 폭등락유통비용 증가에 따른 수취·구매가격 상승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보 연계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활용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과장에 따르면 현재 농산물 거래의 데이터화는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져있어 ‘aT 도매시장 통합홈페이지에서 32개 공영도매시장의 거래정보를 실시간 수집·표출하고 있다.

양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홈페이지의 정보 수집율은 올해 99%까지 올라갔다하지만 질적으로 봤을 때 경매완료 정보만 수집하고 출하정보와 소매유통정보는 파악 불가능한 상태며 유통 정보 공유를 위한 농축수산물 표준코드의 미비함으로 기타코드 사용비중 증가타 유통정보와의 연계 어려움 등 데이터의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농축수산물 표준코드는 농림분야 유일한 공식 행정코드지만 도매시장 거래정보가 대부분이라 도매시장 경유율이 50% 초반대로 떨어질 만큼 유통경로가 다변화된 오늘날표준코드의 사용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김 과장은 정보 수집 확대 농축수산물 표준코드 개선 정보 융복합 확대를 제안했다.

정보수집 확대를 위해 aT는 전자송품장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전자송품장 도입으로 사전에 출하정보를 파악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전자송품장 정보를 바탕으로 출하량을 예측하고 빈틈없는 정보 수집을 통해 정확한 유통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송품장을 통해 전국 32개 도매시장의 실시간 경매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특정시장 쏠림 방지대금정산 투명성 상승농업인 출하선택권 확대도매시장 물류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표준코드도 20년 이상 운영되면서 훼손된만큼 코드의 사용 확대를 위해서 김 과장은 중복 발급 방지를 위한 통폐합 실시 강제성을 부여해 개정 코드를 따르게 할 것 기타로 임의분류하는 코드에 대한 환류체계를 마련해 정확한 통계분류 유도 시장 수요에 맞는 코드개정 신속 반영 활용성 개선을 위한 농업분야 사용 강제성 부여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aT, 농촌진흥청통계청 등 농업 관련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관들 간 연계가 미진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는 만큼 정보 연계성과 개방도를 높이고 유통정보의 전과정이 융합되는 민·관 참여 유통생태계 구축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과장은 정보의 표준화·연계·수집능력 강화로 올바른 농산물 수급·유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생산과 도매거래의 정보연결에 이어 소비정보까지 연계하고 수급·유통 문제를 진단하고 해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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