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진 기자
- 승인 2024.09.24 10:49
- 호수 3620
- 5면
2024-09-24 오후 8:29:00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오는 11월부터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블라인드 경매’가 시범 도입된다.
대전시는 23일 경매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취지의 블라인드 경매를 11월 노은도매시장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라인드 경매는 경매사가 도매시장으로 들어온 농산물 경매를 진행할 때 응찰자 정보를 볼 수 없도록 하고 최고가격으로만 낙찰자를 결정한 후 낙찰자와 낙찰가격을 공개하는 거래방식으로, 경매사가 낙찰가격을 임의로 조정하거나 특정 응찰자에게 낙찰시키는 부정거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20년 가락시장에서 처음 시행됐다. 대전에서는 2023년 7월부터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도입한 바 있다.
대전시는 원활한 블라인드 경매 도입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경매시스템 개편과 경매사 사전 교육, 중도매인 홍보를 완료한 후 11월 중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안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안용성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노은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경매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진 기자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고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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