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월항농협(조합장 강도수)에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정가거래 방식으로 참외를 판매하고 있다. ‘상품거래등록’ 메뉴에서 상품을 조회한 모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매시장.’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자주 거론되는 말이다. 실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도매시장’인 만큼 개별 소비자는 참여할 수 없다. 판매자와 구매자에 대한 제한도 있다. 판매자는 ‘직접판매자’와 ‘위탁판매자’로 나뉜다. 산지농협과 영농조합법인 등 출하조직은 직접판매자로, 공판장·도매법인은 위탁판매자로 회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이 승인되면 ‘정가거래’와 ‘입찰거래’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누리집 상단 ‘마이샵’을 통해 ‘상품등록관리(판매자)’ 메뉴에서 상품을 등록한다. 품목·품종을 선택하고 산지·입고수량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다. 상품 이미지는 필수로 등재해야 한다.
정가거래 방식을 택하면 가격 협상 여부가 설정 가능하다. 거래를 원하는 특정 업체가 있으면 ‘구매자 정보’에서 업체를 검색해 선택할 수 있다.
입찰거래 방식을 선택할 땐 최저낙찰단가를 입력한다. 이후 최고 판매단가 제시자에게 자동 낙찰되는 ‘자동낙찰’이나 투찰 내역을 확인한 후 거래 가능한 ‘직접낙찰’ 방식 가운데 선택한다. 상품을 등록한 후엔 반드시 ‘상품거래등록’ 메뉴에서 ‘거래 등록’을 마쳐야 거래가 진행된다.
거래는 ‘거래 관리’ 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정가거래 구매자가 거래를 희망하면 판매자는 ‘정가거래(가격협상)’ 메뉴에서 수량과 단가를 조회할 수 있다. 우측의 ‘협상상세’ 버튼을 누르고 ‘협상수락’을 택하면 거래가 성사된다. 입찰거래 땐 ‘입찰’ 메뉴에서 경매 상황을 조회할 수 있다.
입찰업체·투찰수량·투찰단가 등을 확인한 후 유찰이나 낙찰을 할 수 있는데 낙찰받으면 취소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