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오후 6:19:00출처 : 농민신문 (서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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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기금 확대 조성
입력 : 2024-05-13 00:00

정부가 최근 내놓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중 첫번째 전략은 ‘공영 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다. 이와 관련해 서울 가락시장 법인이 조성한 공익기금이 주목받는다.
정부는 현재 10억원 수준의 가락시장 공익기금을 더욱 확대하고 이를 출하자 지원과 농산물 수급안정 등에 쓰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법인 5곳은 2023년 12월20일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익기금 10억원을 출연했다.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농협가락공판장이 한곳당 2억원씩 부담했다.
출연 배경엔 지난해 1월 정부가 내놓은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방안’이 자리한다. 개선방안엔 도매법인 공익기금을 설치·운영하게 함으로써 공적 기능을 제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익기금은 어디에 어떻게 쓰일 계획일까.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지난 3월27일 공익기금 운영을 위해 개최한 제1차 운영발전위원회 내용으로 미뤄 짐작할 수 있다. 회의에선 ▲물류기기와 시설 지원 ▲농촌 교육·행사 지원 ▲자연재해 피해 지원 ▲농산물 유통정책 지원 등 4가지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재단은 5월 안에 과제별 사전 수요조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산지출하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하는 한편 현장 방문을 통해 산지에서 필요로 하는 물류기기와 교육 수요를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서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