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오전 11:20:00출처 : 농민신문(서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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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농식품 유통문제 해결점 모색에 최선”
입력 : 2024-04-17 00:00

“우리 먹거리 안전과 식품유통 선진화를 위해 한국식품유통학회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원호 신임 한국식품유통학회장(부산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은 이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올 2월 학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식품유통과 소비지 시장에 대변혁이 일어나는 현시점에 학회를 이끌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면서도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열린 학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식품 유통분야의 주요 현안으로 두가지를 뽑았다. 농식품 유통의 디지털 혁신과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 수출 활성화다.
그는 “지난해 11월말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출범했다”면서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만큼 농식품 유통분야에서도 효율적인 디지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 2월 정부는 ‘케이푸드플러스(K-Food+) 수출혁신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케이푸드플러스(농식품에 스마트팜·농기자재·반려동물음식·동물용의약품 등 포함한 개념) 수출을 230억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물류 효율화와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농식품 전후방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수출시장 다변화 등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이슈로 떠오른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해선 “당장은 큰 영향이 없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위협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유통 효율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소비자를 붙잡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효상 기자
출처 : 농민신문(서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