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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나서

  • 2024-02-22 오전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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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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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농식품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나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4.02.22 15:47

올해 거래액 5천억-공영도매시장 8위 목표 세워
다양한 이용자 확보-시장 기능 강화 등 중점 추진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정부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올해 거래액 5,000억 원 달성 목표로, 공영도매시장 8위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해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최근 농산물 물가가 높게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통단계를 단축할 수 있는 온라인도매시장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온라인도매시장을 조기 활성화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그 이익이 농업인과 소비자, 유통인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 면모를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올해 거래금액 목표 5,000억 원 달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생산자와 유통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가 협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 구색이 조기에 갖춰지도록 다양한 이용자 확보 △품목 확대, 가입 기준 개선 등 시장 기능 강화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정보 기반 통합물류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민관합동 ‘온라인도매시장 지원반’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주요 정책사업 연계를 통해 1분기 내 가입 요건(연간 거래금액 50억 원 이상)을 충족하는 산지 농산물유통센터(APC) 460개소 전부 유치 등 이용자 모집에 집중하기로 했다.

중소형 마트, 외식·가공업체 등 구매자들이 온라인도매시장에 방문해서 전국 농산물을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등록도 함께 독려하기로 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중 소고기, 콩 등으로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스테비아토마토 등 가공식품 거래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판매자 가입 요건 완화(현재 거래 규모 50억 원 이상) 필요성과 현재 별도 운영 중인 비축농산물 거래시스템(aTBid)을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과 통합해 거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도매시장은 시설현대화를 통해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권역별 통합물류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통합물류 거점에서 온라인도매시장 사전 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공동 배송, 구색 맞춤, 소분·재포장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거래 상품의 물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지난 18일 기준 총 172억 원(5,600톤) 수준의 거래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한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거래 분석 결과 농가 수취가격 제고, 유통비용 절감 효과도 확인했으며, 거래 규모가 커지면 물가안정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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