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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증액을”

  • 2026-05-22 오후 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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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기사원문보기 :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45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증액을”

  •  이두현 기자
  •  승인 2026.05.22 18:44

10개 유통인단체 조정 요청

[한국농어민신문 이두현 기자] 

한국농산물중도매인연합회 서울지회 등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인 단체들이 시설현대화사업의 국고 지원 확대와 융자금 이자율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과도한 사업비 부담이 자칫 유통에까지 영향을 끼쳐 소비자 물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최근 한중련 서울지회를 비롯해 한중련과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및 서울지회,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등 가락시장 내 10곳의 단체들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융자금 이자율 및 국비 조정’을 요청했다. 현재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총 사업비 중 국비 30%, 지방비 30%인 비중을 더 높이고 나머지 융자에 대한 금리 3%도 1%로 하향 조정해 달라는 것이다.

이들은 가락시장이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취급 물량 중 38%가량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국민 먹거리 공급에 중요한 시장이며 국내 농수산물의 기준가격을 제시하는 등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2009년 시작된 시설현대화 사업이 실질적인 도매시장 부분은 2024년에서야 채소2동이 건립됐을 정도로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며 총 사업비도 꾸준히 늘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이에 국민 식생활에 미치는 가락시장의 영향력을 고려해 시설현대화사업의 국비 및 지방비 비중을 늘리고 융자 금리는 낮춰달라는 주장이다.

이한정 한중련 서울지회장은 “서울시공사의 수입 대부분이 가락시장 이용료인 상황에서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한 재원 부담이 커지면 결국 이용료를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는 결국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키울 우려가 있는 만큼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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