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진 기자
- 승인 2023.07.25 15:50
- 호수 3508
2023-07-25 오후 2:55:00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지방시장지회(지회장 양승묵 천안청과 대표)가 12일 경기 구리시 소재 구리청과를 찾아 구리청과의 농산물 온라인 거래시스템에 대한 시연 및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말 개장 예정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에 앞서 변화하는 지방도매시장 소재 도매시장법인이 사전적으로 검토,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회에 따르면 시연회에 참석한 지방도매법인 대표 및 실무자들은 구리청과 온라인 시스템의 거래 구현과 설명을 통해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대한 개념 정립 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이와 함께 거래 최소 단위, 물류 부문, 온라인에서 거래된 품목이 기존 공영도매시장으로 다시 반입될 경우 경락가격 하락 우려의 문제, 매매방법의 제한 등 실제 운영 시 몇몇 보완점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 지방도매시장의 의견으로 정부에 전달해 온라인도매시장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온라인도매시장과는 별개로 구리청과가 구축한 온라인 거래시스템은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문제를 수차례 보완한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는 “구리청과는 aT에서 공모하는 전자송품장 시범사업자 선정에도 신청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며, 표준전자송품장이 온라인 거래시스템에 연계될 수 있도록 이미 준비를 완료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