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오전 11:31:00
중앙청과·상주 포도농가, 품질 혁신 간담회
입력 : 2025-12-08 00:00

서울 가락시장과 국내 포도 주산지인 경북 상주지역 농가들이 포도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는 11월24∼25일 상주 포도농가 80여명과 유통인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시장에서 ‘포도 소비촉진 및 품질혁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영신 중앙청과 부사장은 최근 샤인머스캣 가격 폭락의 원인을 ▲기후변화에 따른 품질 하락 ▲소비 둔화 ▲출하 물량 집중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당도와 착색 중심의 선별 강화, 등외품 관리 등 품질 중심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환 서상주농협 조합장은 “무조건 중량을 크게 키워야 한다는 인식이 잘못된 생산 패턴을 낳았다”며 “내년부터 당도 선별 기준을 엄격히 도입해 품질 차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