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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온라인 식품 구매 3조6000억원 ‘역대 최대’

  • 2023-03-03 오후 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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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민신문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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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온라인 식품 구매 3조6000억원 ‘역대 최대’
입력 : 2023-03-03 16:15
통계청,  ‘1월 온라인쇼핑 동향’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3조6216억원으로 전년보다 7.8% ↑
농축수산물 1조562억원 28.2% 껑충
"전체 온라인쇼핑 큰폭 상승세 끝났다" 관측도  
올 1월 전체 온라인 식품 거래액의 72.9%가 모바일 쇼핑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스마트폰 장보기가 일상화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미지투데이

1월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거래액이 각각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전체 온라인 식품 거래의 70% 이상이 모바일 쇼핑을 통해 이뤄졌다. 스마트폰 장보기가 일상화했다는 견해가 나온다. 

그러나 전체 품목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쇼핑 시장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한자릿수 증가율에 그쳤다. 온라인쇼핑 시장 유한론도 제기된다. 

통계청은 3일 ‘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내놨다. 1월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3조6216억원으로 1년 전과 견줘 7.8% 늘었다. 이때 식품은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을 합한 것이다.  2018년 통계 개편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올 1월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3조6216억원으로 1년 전과 견줘 7.8% 늘었다. 음·식료품은 2조5654억원으로 10.3%, 농축수산물은 1조562억원으로 28.2% 급증했다. 각각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미지투데이

음·식료품은 2조5654억원으로 10.3%, 농축수산물은 1조562억원으로 28.2% 급증했다. 각각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 가운데 모바일 거래액은 2조6418억원으로 전체 온라인 식품 거래액의 72.9%를 차지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식품  10개 중 7개 이상은 스마트폰으로 거래했다는 얘기다. 

요인은 설 명절과 방역지침 완화가 꼽힌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외부 활동이 증가한 상황에서 선물하기 편리성과 제품 구색 다양화로 온라인 식품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이다. 

김서영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온라인 장보기의 편리함 때문에 온라인 음·식료품 거래액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1월에는 설 명절이 포함돼 특히 음·식료품 서비스가 많았다”고 말했다. 

올 1월 배달음식 거래액은 2조2295억원으로 1년 전과 견줘 8.3% 감소했다.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미지투데이

먹거리 관련 분야 중 온라인쇼핑이 감소한 분야도 있다. 음식서비스(배달음식) 거래액은 2조22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8.3% 줄었다. 배달음식 거래액은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한편 1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9192억원으로 1년 전보다 6.3% 늘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한동안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면서 급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15.9%) 이후 9월(9%), 10월(7.7%), 11월(6.6%), 12월(4.8%) 등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5.3%으로 0.5%포인트 낮아졌다.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 상품 거래액 비중은 23.2%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감소했다. 

얼 1월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5.3%로 1년 전 75.8%과 견줘 0.5%포인트 하락했다. 제공=통계청

김 과장은 “온라인쇼핑 시장이 무한대로 커지기는 어려운 만큼 큰폭의 상승세는 어느 정도 끝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 분석해봐야겠지만 앞으로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이번 발표부터 온라인쇼핑 동향 통계 모집단과 표본을 2020년 기준으로 개편했다. 2020년 1월 이후 발표된 2년치 온라인쇼핑 통계도 개편 결과를 반영해 보정했다. 

보정에 따라 지난해 연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9조8913억원으로 종전 발표치(206조4916억원)보다 1.6% 늘었다. 통계청이 온라인쇼핑 동향 통계를 개편한 건 2008년, 2018년 이후 세번째다. 


출처 농민신문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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