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오 기자
- 승인 2025.11.28 18:40
2025-11-28 오전 10:17:00출처 : 농수축산신문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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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내년 1월 2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모든 쪽파에 대한 박스 포장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채소2동을 신축해 운영해왔으나 쪽파가 산물 형태로 출하되면서 흙먼지와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해 다른 농산물의 상품성을 훼손하는 등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공사는 쪽파의 박스 포장화 준비기간을 확보하고자 채소2동 대신 임시 반입구역에서 거래하도록 조치하고 1년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공사는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과 ‘산물쪽파 포장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포장화 추진 일정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특히 전남 보성·무안, 충북 청주, 충남 서산·아산, 강원 평창 등 주요 산지를 방문해 시범 출하 박스 포장을 시연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지침 개정을 통해 상장예외품목 중도매인도 표준규격품만 취급하도록 제도적 보완을 마쳤다. 또한 출하자에게 박스 포장 출하 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도가 시행되는 내년 1월 2일부터 비포장 상태로 출하될 경우 해당 품목은 전량 회송 조치된다.
공사 관계자는 “쪽파 박스 포장화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산지 홍보와 현장 점검을 병행할 것”이라며 “물류 효율화와 상품성 향상을 위해 출하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