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계욱 기자
- 승인 2025.11.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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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는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모든 쪽파에 대해 2026년 1월 2일부터 박스포장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설현대화사업 채소2동 신축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나 채소2동 품목 중 상장예외품목 거래로 출하되는 쪽파의 경우 그동안 산물로만 출하해 흙먼지·비산먼지 대량 발생 및 타 농산물 상품성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공사는 산물로 출하되는 상장예외품목 쪽파를 채소2동 대신 박스포장화 준비기간 확보를 위해 이전 후적지 임시 반입구역에서 거래토록 승인하고 1년여 기간 동안 박스포장화를 준비해왔다.
그동안 공사에서는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산물쪽파 포장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공사·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하고 포장화 추진일정 및 시범사업, 산지 포장화 지원방안 등을 지속 논의해왔으며 내년 1월 2일부터 전면 박스포장화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산물쪽파 포장화 박스를 신규로 제작해 산지에 지속 배부해 왔고 주요 산지(전남 보성·무안, 충북 청주, 충남 서산·아산, 강원 평창 등)를 공사, 중도매인 합동으로 출장 방문해 시범출하 박스 포장 시연, 포장화 애로사항 의견수렴, 포장화 홍보 등을 실시해왔다.
또한 공사는 시장관리운영위원회에서 내년부터 상장예외품목 산물쪽파를 산물 박스쪽파로 명칭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고 해당 상장예외품목 중도매인들도 표준 규격품만 취급토록 지침을 개정하는 등 제도적 보완도 시행해왔다. 출하자가 내년부터 박스포장 출하 시 일부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박스 포장화 완전 정착을 위해 가락시장 홈페이지 홍보, 출하자 대상 안내 문자, 홍보전단 배부, 현수막 게첨 등 적극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면서 “쪽파 포장화 및 파렛트 하차 준수여부 현장점검 등을 병행하면서 비포장 출하 시 회송조치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