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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청과, 청년농 교육 ‘실효’… 실제 출하 성과 이어져

  • 2026-07-10 오후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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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업인신문(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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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청과, 청년농 교육 ‘실효’… 실제 출하 성과 이어져

  •  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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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10 10:08

경매사·중도매인 조언 적극 반영해 출하…높은 경락가 받아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주)동화청과(대표 홍성호)가 자체 기획·운영한 ‘청년농 유통·출하 역량 강화 교육과정(1기)’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이후 실제 출하로 이어져 높은 경락가를 받는 등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앞서 동화청과는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협조를 통해 추천받은 청년농 1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출하 지원과 사후관리를 지속해 왔다. 

이 과정에서 강원농기원 추천 교육생인 박유림(강원 평창군) 씨는 최근 꽈리고추를 동화청과에 첫 출하했다. 출하에 앞서 교육 과정에서 고추 담당 경매사로부터 ‘여름철에는 박스 측면의 통풍구를 확대하면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는 조언을 듣고 포장박스를 개선해 출하, 높은 시세를 받았다. 이는 교육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실제 출하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

꽈리고추 경매 이후에도 교육 과정에서 ‘중도매인과의 대화’ 강사로 참여했던 임채현 중도매인이 “수확 시기를 2~3일 정도 앞당기고 상품 크기를 조금 더 균일하게 선별하면 중도매인들이 더욱 선호하는 상품이 될 것” 이라며 다음 출하를 위한 현장 피드백을 전달했다.

박유림 씨는 “첫 수확이라 출하량은 많지 않았지만 교육에서 들었던 경매사의 제값받는 유통 전략과 중도매인과의 대화 내용을 실제 출하에 적용해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농가의 어려움도 함께 전달하며 서로 상생하는 출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 고 말했다.

충남농기원 추천 교육생인 이종민(충남 서산시) 씨도 지난 3일 오이를 동화청과에 출하해 당일 상위권 시세를 기록했다. 출하 당시에는 교육 과정에서 ‘경매사 교육’ 강사로 참여했던 신윤섭 경매사가 경매장에 도착한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상품성과 출하 전략에 대한 현장 피드백을 전달했다.

이종민 씨는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출하까지 세심하게 살펴봐 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며 “앞으로도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꾸준히 출하하겠다” 고 말했다.

동화청과는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출하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생들의 출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재 다른 교육생들의 출하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경매사와 중도매인의 현장 피드백을 연계해 안정적인 출하와 판로 확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는 “청년농 교육의 진정한 성과는 수료가 아니라 실제 출하 현장에서 나타난다” 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출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매사와 중도매인이 함께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화청과는 1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보완해 하반기에는 '청년농 유통·출하 역량 강화 교육과정 2기'를 운영하며 청년농 육성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