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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포커스/대추방울토마토] 출하량 증가로 평년 대비 약세

  • 2026-10-13 오전 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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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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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포커스/대추방울토마토] 출하량 증가로 평년 대비 약세

  •  이두현 기자
  • 승인 2026.10.13 19:31

[한국농어민신문 이두현 기자] 

대추방울토마토는 추석 이후 출하량이 늘어나며 평년 대비 낮은 도매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말에서 다음 달엔 충청과 호남 지역으로 출하 산지가 확대되며 공급량이 늘어날 예정으로 당분간 시세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산지 교체기 출하량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시세 반등 여지가 있단 의견도 나온다.

추석 직전(9월 14~24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대추방울토마토 평균 도매가격(3kg, 상품)은 2만9469원으로 평년보다 23.5% 상승했다. 이 기간 대추방울토마토의 하루 평균 반입량은 51톤으로 평년 62톤보다 10톤 이상 감소했다. 홍성배 서울청과 경매사는 “지난 7~8월 지속된 폭염이 토마토 생육에 악영향을 끼쳐 9월 수확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본적인 수요가 존재하는 추석장 기간에 물량 감소가 겹치며 시세가 다소 높게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후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시장 반입량도 증가해 시세는 내림세를 보였다. 추석 휴장 이후 하루 이틀간은 중도매인이 물량 확보에 나서며 2만원대의 시세가 이어졌지만, 10월에 접어들어선 1~12일 평균 도매가격이 1만7032원으로 평년보다 24%가량 낮았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반입량은 69톤으로 평년보다 16.4% 많았다. 장시산 중앙청과 경매사는 “기온이 떨어지며 토마토 생육이 계속해서 회복되고 있다. 더군다나 대추방울토마토는 창업농 등이 많이 선택하는 품목으로 매년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재 강원도 지역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는 대추방울토마토는 이달 말부터 충청, 호남 지역으로 산지가 확대되며 11월부터는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규동 대구중앙청과 경매사는 “이달 말이 되면 서서히 강원 지역은 출하를 종료하며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으로 출하 작기가 넘어간다”면서 “최근 전반적으로 농산물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 생산량 증가까지 겹치면 도매가격은 지금과 같이 평년 대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선 산지 교체기 일시적 물량 공백에 따른 시세 상승이 있을 수 있단 의견도 나온다. 홍성배 경매사는 “강원 지역 물량이 마무리되는 시기엔 남부 지역 출하 초기다 보니 출하량이 잠시 감소할 수 있다. 물량 감소 영향으로 일시적인 가격 반등이 생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현 기자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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