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두현 기자
- 승인 2026.03.24 17:56
2026-03-24 오전 9:47:00
[한국농어민신문 이두현 기자]

중앙청과가 지난해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샤인머스켓 생산 농가를 지원하고자 ‘샤인머스켓 출하비용 보전사업’을 시행한다.
중앙청과는 3월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산지 출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비용 보전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출하비용 보전사업은 출하된 농산물의 도매가격이 생산원가를 밑돌 때 출하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추진됐다. 중앙청과는 이번 사업을 위해 1억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적으로 샤인머스켓 생산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설정한 이유는 지난해 샤인머스켓 도매시세가 전반적으로 저조했던 탓이다. 중앙청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청과에 출하된 샤인머스켓의 평균 도매가격(kg당, 상품)은 4290원으로 최근 5년 평균보다 45% 하락한 수준이다. 이에 샤인머스켓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보전사업의 지원 대상은 지난해 중앙청과와 약정을 맺고 출하했으며 지급 기준을 충족하는 농가다. 지원금은 지역농협과 산지조직 등 14개 계통 출하처에 지급되며 이후 개별 생산자의 운송비, 포장비 등 출하 활동 지원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산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도매법인이 나서 출하 비용 보전 사업을 통해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토대로 산지 생산자들은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는 “농산물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출하 비용을 보전해주는 지원 사업을 구상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청과가 선두에서 출하 농가들의 편안하고 윤택한 삶에 이바지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두현 기자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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