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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수산물 가격 동향과 전망 (8.26)

  • 2011-08-29 오전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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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수산물 가격 동향과 전망



농림수산식품부는 그동안 지속되어 오던 농수산물의 가격 오름세가 8월 중순 이후 다소 누그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농수산물 소비자가격은 그동안 지속되어온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지난달 보다는 높게 형성 되었으나, 8월 중순이후 강우현상이 종료되면서 산지작황이 호전되고, 출하작업도 점차 정상을 회복함에 따라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

쌀과 마늘은 저장중인 물량이 출하됨에 따라 집중호우 등의 영향이 크지 않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채소류의 경우 시설채소 및 배추 주산지인 경기․강원도 지역의 강우현상이 종료됨에 따라 출하량 증가로 상추는 내림세이며, 배추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무는 오랫동안 내린 비의 영향으로 뿌리성장 지연 및 무름병 등 발생으로 작황이 부진함에 따라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축산물의 경우 장기간 강세를 보이던 삼겹살은 휴가수요 감소와 정부구매 물량의 유통업체 공급, 할당관세 운용에 의한 수입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소폭 하락하였다.

반면, 쇠고기는 최근 선물수요 증가로 다소 회복되었으나 아직 작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계란은 추석에 대비한 출하조절 영향으로 값이 소폭 상승하였다.

수산물은 고등어와 오징어의 경우 주조업시기(8~12월) 도래로 전월대비 내림세이며, 명태는 러시아수역 어획쿼터량이 충분(245천톤)하여 전년보다 낮은 가격이 지속되고 있다.

향후, 농수산물 가격은 기상이변 등의 변수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불안요인이 많은 상황이나, 특별한 이상기상 현상 등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추석을 지나면서 점차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배추는 최근 작황이 호전되면서 공급물량이 증가되고 있으나, 개학에 따른 수요증가 요인이 겹침에 따라 당분간 현수준에서 등락이 예상되며, 추석 이후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과와 배는 올 추석이 예년보다 10여일 빨라 추석전에 수확 가능한 물량이 적기 때문에 추석전에는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르겠으나, 추석이 지나면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고기와 계란은 추석전까지는 수요증가에 따라 강세를 보인후 점차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겹살은 휴가 종료에 따라 강세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물은 추석에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현수준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며, 이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