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수 기자
- 승인 2026.08.25 18:57
2026-08-25 오후 2:39:00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동화청과가 충남 지역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사관학교 임차인들의 도매시장 출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청년농업인 도매유통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동화청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천안·아산·당진 등지에서 채소류와 과일류를 재배 중인 청년농업인 24명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청년농들이 도매유통 구조를 이해하고 실전 출하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도매시장의 이해 및 활용’ 강의를 시작으로 ‘엽채류 제값 받는 도매시장 활용전략’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근대·바질·열무 등의 샘플을 활용해 선별과 표장 규격별 상품성 차이를 직접 비교·확인했다. 또 토마토·딸기 등 과채류 재배 교육생들을 위해 준비한 경매사 현장 영상을 바탕으로 품목별 상·하품 품질 차이와 출하 시 주의사항과 같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통 노하우를 습득했다.
이어 ‘경매사와의 대화’ 시간에선 경매 외에 장가·수의매매 방식과 거래절차, 출하 일정 관리 등 실질적인 질의응답이 오갔으며, 이후 교육생들은 쌈채류 경매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경매 과정과 상품성이 우수한 농산물을 살펴보기도 했다.

충남 서산에서 딸기와 상추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장영훈 씨는 “평소 선별과 포장에 고민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직접 보면서 확실한 기준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유통과정을 한 눈에 파악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곽종훈 동화청과 영업이사는 “앞으로도 농가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유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농업인들이 도매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동화청과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교육 등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수 기자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우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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