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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 생산비 이하로 뚝 떨어진 제주 양배추 소비촉진 앞장

  • 2025-12-26 오전 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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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업인신문(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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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 생산비 이하로 뚝 떨어진 제주 양배추 소비촉진 앞장

  •  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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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26 09:25
 

대아청과·한림농협, 지역 유통 플랫폼 ‘우리동네 국민상회’ 노마진 판매

 

생산량이 크게 늘어 생산비 이하로 뚝 떨어진 가격으로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겨울 양배추 재배농가를 위해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가 제주 월동양배추 소비촉진에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겨울 양배추 전체 생산량은 전년 대비 28.4% 증가한 14만 5,000톤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겨울 양배추 가격은 공급 과잉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9% 하락한 6,500(8kg 상품 기준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돼 제주지역 양배추 출하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수급 여건을 고려해 대아청과와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제주 월동양배추 총 5,000통을 지역 유통 플랫폼인 우리동네 국민상회(변영민 대표)’에 무료로 공급해 소비자에게는 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양배추의 현실을 알리고 착한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과잉 생산된 제주 양배추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무료로 공급되는 양배추 대금은 농어촌희망재단에 조성된 가락상생기금과 한림농협 지원금이 쓰였다.

우리동네 국민상회 변영민 대표는 제주 양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합리적인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는 오늘 행사가 1월부터 본격 출하를 앞둔 제주 양배추 출하 가격 지지와 소비 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배추를 비롯해 겨울철 주요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제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 농부장터를 진행하고 제주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물류기자재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또한 최근 제주양배추연합회 회원 250명을 대상으로 양배추 거래·소비 동향 변화 및 시사점 교육을 진행하며 출하자들과의 현장 소통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