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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 소비자 오해 바로잡기 나섰다

  • 2025-12-05 오후 2:18:00
  • 124


출처 한국농어민신문(우정수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2322








한국농어민신문

‘농산물 유통’ 소비자 오해 바로잡기 나섰다

  •  우정수 기자
  •  
  •  승인 2025.12.05 19:25
  •  
  •  호수 3735
  •  
  •  6면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이 농어촌희망재단과 협력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이 농어촌희망재단과 협력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도매시장법인-농협가락공판장
농어촌희망재단과 ‘소비자 교육’
물류·인건비 등 필수비용 설명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이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유통과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해를 바로잡고,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을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교육은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이 출연한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21일 서울서남부농협과 11월 25일 창비서교빌딩에서 2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소비자 813명이 참여한 ‘농산물 유통 인식 조사’ 결과 발표와 ‘농산물 유통 흐름 및 유통비용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가락시장지회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 인식 조사에서 소비자 대다수가 도매시장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응답자의 58.4%가 수수료 수익 중심의 도매시장의 수익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를 발표한 안혜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국장은 “가격결정 과정과 단계별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할수록 소비자 불신이 줄어든다”라며 사실에 기반 한 소비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산물 유통을 주제로 한 강의는 이재흥 가락시장지회 사무총장이 맡아 공영도매시장의 역할과 공익적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흥 사무총장은 “도매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격·정보·물류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대파 가격을 예로 들면서 “소비자가격의 60%가량을 차지하는 유통비용은 도매법인의 이윤이 아니라 물류·인건비 등의 필수비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소포장 수요 증가, 기후위기로 인한 생산비·물류비 상승 등 구조적 요인이 농산물 가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이해를 요청했다.

이상용 가락시장지회장(대아청과 대표)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매시장이 단순히 중간이익을 취하는 곳이라는 오해를 바로잡고, 우리 사회 먹거리 유통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책임져 온 공익적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가락상생기금은 도매법인들이 조성해 국민에게 환원하는 공익기금인 만큼 이를 활용해 앞으로도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농산물 유통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출처 한국농어민신문(우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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