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가 도매시장 출하 농가의 물류비 부담 절감과 배송·하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000만원 상당의 스트레치 필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화청과는 오이·수박·버섯 등을 출하하는 주요 산지 농가를 대상으로 스트레치 필름 지원을 수년간 이어오고 있다.
스트레치 필름은 농산물 출하 과정에서 파렛트 적재 후 이를 감싸는 ‘랩핑’ 작업에 사용하는 필수 자재로, 농산물 운송 중 외관 보호와 상품성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스트레치 필름은 출하 물량 급증 시기에는 사용량이 늘어나 농가 부담이 커지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당 수백만원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게 동화청과 측의 설명이다.
또한 상품 파손율이 줄고, 도매시장 내 하역 및 정리 효율성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필름을 지원 받은 천안 지역 농가는 “상품 포장과 상하차에 꼭 필요한 소모품을 지원 받아 출하 효율성이 개선됐다”라며 “상품 보호가 강화돼 가락시장 내 하역과 정리가 한층 빨라지고 상품성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스트레치 필름 지원과 관련해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이번 지원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안정적인 물류 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