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주)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지난 22일 출하 농가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배송·하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산지 출하처(오이·수박·버섯 등)에 약 2천만 원 상당 (514박스)의 스트레치 필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화청과는 주요 출하처에 수년간 스트레치 필름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스트레치 필름은 농산물 출하 과정에서 파렛트 적재 후 랩핑 작업에 사용되는 필수 자재로, 운송 중 외관 보호와 상품성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출하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사용량이 늘어나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번 지원으로 농가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포장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상품 파손률이 줄고 가락시장 내 하역 및 정리 효율도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일부 출하 농가는 하차 과정에서 작업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천안 아우내 산지유통 공선회 임성희 회장은 “상품 포장과 상하차에 꼭 필요한 소모품을 지원받아 출하 효율성이 개선됐다”며 “상품 보호가 강화돼 가락시장 내 하역과 정리가 한층 빨라지고 상품성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안정적인 물류 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