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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이해가 쏙쏙”…동화청과, 예비 농민 현장 교육 ‘호평’

  • 2026-05-19 오전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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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서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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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이해가 쏙쏙”…동화청과, 예비 농민 현장 교육 ‘호평’
입력 : 2026-05-19 17:25
강원도농기원 미래농업대학 교육생 25명 대상 
도매시장 기능 등 강의…‘경매사와의 대화’도 진행
경매 현장 참관(1)
18일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 경매장에서 강원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이 운영하는 ‘21기 미래농업대학’ 교육생들이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동화청과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는 18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21기 미래농업대학’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유통교육과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귀농을 꿈꾸거나 가업을 이어 농사를 지으려는 예비 농민의 농산물 유통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생의 60% 이상은 20~30대로 이들은 시장 환경과 유통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동화청과 측 설명이다. 

교육에선 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한 가격 형성 과정, 경매 제도, 정보 제공 기능 등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경매사가 품목별 유통 전략과 지역별 품종 특성, 상품화 방법, 소비 트렌드에 따른 출하 방향 등도 설명했다. 

재배 품목을 결정하지 못한 교육생들을 위해선 쌈채류·오이 담당 경매사 2명이 전날 반입된 농산물을 본보기로 준비해 품위와 상품성 차이를 소개했다. 

‘경매사와의 대화’에선 교육생과 현직 경매사 간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후 교육생들은 엽채류 경매장으로 이동해 당일 반입된 농산물의 상품성을 확인하고 경매 진행 과정도 참관했다. 

교육생으로 참여한 우승연 강원도농기원 미래농업대학 학생장은 “교육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경매사에게서 품목별 출하 요령과 상품 관리 방법을 직접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곽종훈 동화청과 경매사는 “아무리 잘 키운 농산물이라도 시장이 원하는 기준과 소비 트렌드에 맞추지 못하면 제값을 받기 어렵다”며 “귀농인·청년 등 예비 농민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노하우를 계속해서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동화청과는 앞으로도 농민을 대상으로 한 도매시장 유통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과 미래 농민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상 기자

 


 

출처 : 농민신문(서효상 기자)